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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농협 개농공신(開農功臣) ‘한 자리’
성주군 농협 조합장 퇴직자 모임‘농우회’
전·현직조합장 모여 농업·농협발전 논의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2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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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관내 농협 조합장 퇴직자들의 모임인 농우회(農友會, 회장 이원석) 정기모임이 지난 18일 수륜면 백운리 소재 가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우회 회원, 김종대 농협성주군지부장과 관내 현직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농업과 농협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원석 회장은 “합병당시 초창기 성장과 함께한 후 임기를 마치고도 상호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며 농정과 농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모임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협찬해 주고 있는 현직 조합장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수동 성주군농협조합장협의회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기초기반을 잘 다져놓았기에 오늘날 농협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선·후배 조합장들이 앞으로도 화합된 마음으로 농협발전을 이끌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종대 지부장은 “성주농업과 농협발전을 이끌어 온 산 증인들이시다. 선·후배 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같은 모임이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준국 초전농협 조합장은 “감회가 새롭다. 여기에 계신 분들이 바로 개국공신(開國功臣)이 아니라 개농공신(開農功臣)이다. 선배 조합장들이 닦아놓은 성주농업을 건전하게 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우회(農友會)는 조합장 퇴직 후 각 지역에 산재하여 여생을 보내고 있던 몇몇 분이 모여 모임을 발족했으며 회원의 자격은 농협 조합장 퇴직자 중 희망자이다.
목적은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지역발전에 기여함에 있으며 회 명칭은 농촌운동과 우의를 돈독히 한다는 뜻으로 ‘농우회’로 칭하게 됐다는 내용을 담은 농우회서는 1999년 6월29일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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