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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고령군 선정
정희용 의원, 딸기재배 농가 큰 도움될 것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5일(화)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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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우량한 묘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2억7천400만원(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시군비 9억7천400만원)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고령군은 대가야읍 내곡리 일대 딸기 육묘 증식·보급에 필요한 첨단온실(벤로형 온실), 부대시설(저온저장고, 창고, 근로자휴게실등), 장비(다목적 운반차 1대, 전동지게차 1대)를 지원받게 된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고령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180ha, 딸기 생산량은 약 7,300t에 이를 정도로 딸기 재배면적, 딸기 생산량 모두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 “그만큼 안정적인 딸기재배 및 생산기반 구축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딸기 우량묘를 갱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고령군 딸기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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