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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대진표‘확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0일(금)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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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총 17명 등록, 군수 3파전 도의원 노성환 후보 무혈입성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2일과 13일 본 후보 등록이 실시된 가운데 고령군수 후보로는 당초 예상대로 국민의힘 후보 이남철(61) 전 고령군청 행정복지국장이, 임욱강 전 고령군청 기획감사실장·박정현(59) 전 도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등록해 3파전 양상으로 굳어졌다.
13일 후보등록 마감 후 실시된 기호추첨 결과 임욱강 후보는 기호4번, 박정현 후보가 기호5번으로 정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들이 본 후보 등록과 함께 신고한 재산 내역을 보면 기호2번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가 37억1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호5번 박정현 후보가 15억6천여만 원, 기호4번 임욱강 후보가 4억6천여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도의원 후보의 경우 노성환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 도의회에 무혈 입성하게 됐다.
각 선거구 당 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의 경우 대가야읍·운수면·덕곡면이 속해 있는 가선거구에는 김기창(54)·성원환(63) 국민의힘 후보와 배효임(62) 후보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또 다산면·성산면이 속해 있는 나선거구에는 6·1지방선거 고령 지역 내 유일한 더불어민주당인 정석원(56) 후보가 등록한 것을 비롯해 국민의힘 후보에는 성낙철(59)·이달호(64) 후보가 등록했으며, 신동기(57)·임병준(64)·장영택(62) 씨가 무소속 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쌍림면·우곡면·개진면이 속해 있는 다선거구의 경우 김명국(51)·최송기(57) 후보가 국민의힘으로 등록했으며, 류우길(62)·이철호(61) 후보가 각각 무소속으로 본 후보에 등록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편 고령군수 후보의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욱강·박정현 후보가 이미 늦은 감은 있지만 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 지와 단일화를 이룰 경우 어느 후보가 나설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주 총 18명 등록, 군수 양자대결 군수·도의원, 2018년 이어 리턴매치
5월12∼13일 양일간 6.1지방선거 후보등록이 마무리 된 결과 성주군에서는 군수 후보 2명, 도의원 후보 2명, 군의원 후보 14명이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성주군수 후보에 국민의힘 이병환, 무소속 전화식 후보가 등록해 지난 2018년 이어 리턴매치가 이뤄지게 됐다.
기호2번 이병환(63, 선남면) 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일반행정전공 석사)을 졸업했으며 현 성주군수, 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이사관)을 역임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신고액은 6억8천91만6천원, 전과는 없다. 기호4번 전화식 (64, 대가면) 후보는 영남대학교 농축산대학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성주군부군수, 전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역임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신고액은 5억7천712만7천원, 전과는 없다.
경북도의원 성주군선거구는 국민의힘 강만수, 무소속 정영길(56, 성주읍) 후보가 등록해 성주군수선거와 마찬가지로 지난 2018년 이어 리턴매치가 이뤄져 빅매치로 떠오르고 있다.
기호2번 강만수(54, 성주읍) 후보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현 성주효양병원 이사장,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신고액은 9억9천375만3천원, 전과는 없다.
기호4번 정영길(56, 성주읍) 후보는 경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 제11대 경상북도의회의원, 전 9·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신고액은 1억5천259만원, 전과는 없다.
기초의원의 경우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성주읍·선남·월항)에는 성주지역내 유일한 더불어민주당인 이혜경(51), 국민의힘 김성우(58)·김경호(63)·도희재(51), 무소속 석상식(60)·박종국(51)·백철현(60) 후보가 등록했다.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용암·수륜·대가)는 국민의힘 장익봉(48)·김종식(56)·배재욱(57)·김영래(68) 후보가 등록했다. 다선거구(가천·금수·벽진·초전)는 국민의힘 구교강(63)·전수곤(60) 후보와 무소속 여노연(55) 후보가 등록해 2자리를 놓고 겨루게 됐다.
칠곡 총 20명 등록 군수 3파전 군의원 후보 4명 투표없이 뱃지
6.1지방선거 후보등록 완료 결과 칠곡군에서는 군수 후보 3명, 도의원 후보 2명, 군의원 후보 14명이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칠곡군수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국민의힘 김재욱, 무소속 김창규 후보가 등록했다. 도의원 제1선거구는 국민의힘 정한석, 무소속 한향숙 후보가, 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시환, 국민의힘 박순범 후보가 맞붙게 됐다.
기초의원의 경우 <가선거구>△권선호(국·61) △배성도(국·68) <나선거구> △오종열(국·65) △이상승(국·50) △김세균(무·61) <다선거구> △이창훈(민·36) △오용만(국·52) △김태희(국·57) △이영석(국·60) △송석록(무·67) △강성권(무·58) <라선거구> △구정회(민·48) △심청보(국·60) 후보가 등록했다.
따라서 가선거구에서 권선호·배성도, 라선거구에서 구정회·심청보 후보가 투표없이 뱃지를 달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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