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4 06:09: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정치
6.1지방선거 대진표 '윤곽'
국민의힘 공천작업 막판…탈당 후 무소속 출마 속출
군수후보-고령 이남철, 성주 이병환, 칠곡 여론조사 재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3일(화) 14:47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작업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공천에 반발한 무소속 출마자도 속출하면서 대진표가 속속 짜이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는 고령․성주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을 마무리하고 기초의원 공천도 조만간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수 후보는 오는 7~8일 여론조사 재실시로 후보자를 뽑는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30일과 5월1일 이틀간 예비후보 4명을 대상으로 칠곡군수 후보 여론조사를 통해 지난 2일 오후 3시경 김재욱 전 TBC 상무이사를 칠곡군수 공천자로 발표했었다.

하지만 탈락한 서태원, 곽경호, 장재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가 엉터리로 진행됐다며 재실시를 요구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기초단체장 선거= 최대 관심사였던 기초단체장 공천은 고령 이남철, 성주 이병환 현 군수를 후보로 확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후보는 단수추천으로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됐지만 이남철 고령군수 후보는 피말리는 경선을 통해 공천권을 획득했다.

후보자 선출과정에서 불공정을 주장하며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도 잇따르고 있다.

고령지역에서는 경선후보로 올랐던 박정현․임욱강 예비후보가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 고령군수 선거는 현재 3파전 양상이다.

성주지역에서는 경선에서 배제된 전화식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성주군수 선거는 지난 2018년 이병환 현 군수와 전화식 예비후보간 리턴매치가 이뤄지게 됐다.

#경북도의원선거= 광역의원의 경우 고령군선거구 노성환, 성주군선거구 강만수, 칠곡군 1선거구 정한석, 칠곡군 2선거구 박순범 씨를 각각 후보로 선정했다.

고령군선거구 노성환 후보와 칠곡군 2선거구 박순범 후보는 단수추천으로 손쉽게 공천권을 획득했지만 성주군선거구 강만수 후보와 칠곡군 1선거구 정한석 후보는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됐다.

강만수 후보는 경선 아닌 경선으로 국민의힘 깃발을 달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당초 경북도당 공관위는 3선의 정영길, 재선의 이수경 현 도의원과 함께 3명을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한다고 발표하자 정영길 예비후보는 불합리한 경선이라며 발을 빼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이수경․강만수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한 가운데 여론조사를 실시하던 첫날 이수경 후보가 돌연 사퇴함에 따라 강만수 예비후보가 공천자로 낙점받았다.

이수경 도의원은 󰡒언젠가 때가 오면 과감히 물러나자는 변함없는 초심으로 박수칠 때 떠나는 아름다운 미덕으로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었다󰡓며 󰡒지난 15년간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북도의원 성주군선거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새로운 도의원을 내세우는 국민의힘 강만수 후보와 성주대표 도의원이라는 무소속 정영길 후보간 리턴매치가 성사돼 성주지역에서는 빅매치로 떠 올랐다.

변수는 넓어진 선거구다. 2018년에는 두 후보다 1선거구에서 뛰었지만 이번 선거부터 제2선거구가 없어지는 바람에 운동장이 넓어진 것이 과연 누구에게 유리할지 관심사다.

칠곡군 1선거구는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정한석 후보와 국민의힘 공천심사과정에서 배제된 무소속 한향숙 예비후보가 한 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

한 예비후보는 󰡒명확한 결격 사유도 없이 경선 기회가 박탈됐고 공관위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마찬가지였다󰡓며 무소속 출마의 변을 밝혔다.

칠곡군 2선거구는 전․현직 도의원이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 김시환 후보와 국민의힘 박순범 후보간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한편 기초의원 선거도 국민의힘 공천자가 발표하면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인물난'= 더불어민주당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상 때문이지 고령․성주․칠곡 기초단체장 후보 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역의원 선거의 경우 칠곡 2선거구에 김시환 후보를 본선진출자로 확정했지만 고령․성주군 선거구와 칠곡 1선거구는 후보자 재공모에 들어간 상태다.

기초의원 선거구는 그나마 낳은 형편이다. 고령 가선거구 정석원, 성주 가선거구 이혜경, 칠곡 다 선거구 이창훈, 칠곡 라 선거구 구정회 후보를 확정하고 나머지 지역구는 후보자 재공모에 나섰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칠곡 지천면,‘3go! 우리 마을 가꾸기’..  
고령군, 2024년 사회조사 실시..  
푸른 청렴, 함께 심는 희망..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챌린지 전개..  
성주소방서, 반부패·청렴 실천대회..  
칠곡군지역사회보장協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성주군 수륜면, 4월 이장회의..  
고령군, ‘찾아가는 지방세 민원 상담실’ 운영..  
봄철 자살고위험시기 집중관리 강화..  
성주군, 화상병 개화기 적기 방제하세요..  
경북소년체전 태권도대회 역대급 성적..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칠곡 평화분수 가동..  
칠곡군,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운영..  
칠곡군,‘언니들의 두 번째 사춘기’운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