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2 12:33: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정치
고령군수 선거 국힘 공천 파장 점입가경
박정현·임욱강 고령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일부 경선 후보자간 고소고발 등 진흙탕 싸움까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3일(화) 12:54
그동안 국민의힘 고령군수 예비후보로 나섰던 박정현·임욱강 후보가 지난달 28일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 선출과 관련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잇따라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한 파열음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 탈당 후보자를 제외한 경선 참가 일부 후보자들 사이에도 비난과 고소고발 등이 이어지면서 고령군수 선거전이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는 모양새다.

먼저 국민의힘 고령군수 예비후보였던 박정현 후보와 임욱강 후보가 지난달 28일 그동안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고령군수 도전을 선언했다.

이들 두 후보는 무소속 출마 선언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재 경북도 공관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철저한 심사를 통해 제대로 된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공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벌금을 받은 자를 경선 후보자로 선정하는 등 비상식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공천을 했다”고 주장하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요구되는 가장 큰 덕목인 청렴성에 가장 치명적인 후보가 유력 후보로 부상하는 등 의혹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어 이는 고령발전을 바라는 군민의 뜻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후보는 “이에 따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라는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어 그동안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날 수밖에 없다”며 무소속 출마 선언의 뜻을 밝혀,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한 후보자들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고령군수 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게 된 일부 후보자들 사이에서도 비난과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어 고령군수 선거전이 정책 대결이 아닌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벌써부터 향후 선거후유증이 만만찮을 것이란 전망이 일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령 성산면 노인일자리 사업 안전교육..
고령군,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성주, 구인구직 채용행사 성황..
고령군,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참여..
성주호, 체류형 관광지 도약 밑그림..
공공기관 사칭 물품납품 사기 ‘요주의’..
6.25전쟁의 아픔 잊지 말자..
성주군, 장마철 재해 ‘유비무환’..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성주군, 낙동강 수질오염 예방위해 영농기 폐참외 처리 대책 ..
최신뉴스
햇찰보리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6.25전쟁의 아픔 잊지 말자..  
(사)더함께새희망, 건강보조식품 후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국가유산 지정 추진..  
고령군,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성주군,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  
비도 막지 못한 젊음의 열기..  
성주 수륜중, 사제동행 학생주도형 현장체험학습..  
봄철 화재예방은 방화문 닫기부터..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 함께 즐겨요..  
한국외식업 성주군지부 별고을장학금 200만원 기탁..  
성주군지사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워크숍..  
성주읍, 사피니아 꽃다리 조성..  
성주 선남면,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