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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칠곡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고령군의회 의장 성원환 부의장 김명국
성주군의회 의장 김경호 부의장 전수곤
칠곡군의회 의장 장세학 부의장 최연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7일(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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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고령군의회는 제8대 후반기 고령군의회의 출범에 앞서 지난 1일 제263회 고령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한 가운데 제8대 후반기 의장에는 성원환 의원(사진)이, 부의장에는 김명국 의원(사진)이 각각 선출됐다.
성원환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고령 발전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모아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의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겠다”며, “의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군민의 대의기구로서 내실 있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군민과 집행부 그리고 동료 의원에게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김명국 부의장은 당선소감에서 “후반기 의회를 앞장서 이끌 성원환 의장님과 동료의원들의 가교역할로 소통하는 의회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원환 의장은 고령군 덕곡면 출신으로 예동초등학교, 고령중학교, 심인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JC 특우회장, 법무부 법사랑 고령지구 부회장,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고령군 법원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명국 부의장은 고령군 개진면 출신으로 개진초교, 개진중학교, 고령농업고 등을 졸업했으며, 고령청년회의소 회장, 고령군족구협회장, 개진면체육회 사무국장, 한국당 경북도당 청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 | | ⓒ 경서신문 |
#성주군의회= 성주군의회는 지난 3일 제250회 성주군의회 임시회를 열어고 제2기 의장에 김경호 의원, 부의장에 전수곤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재적의원 8명을 대상으로 후보 추천없이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투표하는 일명 교황식 선출방법으로 무기명 투표했다. 임기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김경호 의장 당선인은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 군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생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주군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수곤 부의장 당선인은 “5만 군민 모두가 살고 싶어하고 행복해 하는 성주를 만들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권익보호와 군민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기초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의원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 | | | ⓒ 경서신문 |
#칠곡군의회= 칠곡군의회는 지난 1일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칠곡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장세학 의원(미래통합당, 사진)을 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재적의원 10명 중 1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 결과 장세학 의원이 만장일치인 총 10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최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투표 참여인원 10명 중 6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장세학 신임의장 당선자는 “의장은 12만 군민을 대표하는 10명 칠곡군의원 중 한 명 일 뿐”이라며 “칠곡군의원 10명 모두가 군민들로부터 얻은 정치적 빚을 갚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 지원자 역할에 충실하며 일하는 의장이자 실무형 의장으로서 의회발전에 힘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합·소통하는 의회 조직구성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칠곡군의회가 전국 어느 의회보다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는 모범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연준 부의장은 “부의장이라는 직무에 있어 소통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을 위해 힘쓰고 예산 부분에 전보다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집행기관의 소통의 역할과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학 신임 의장 당선자는 제6·7·8대 3선 의원으로 10년 간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제7대 의회에서는 의장을, 제8대 의회에서는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연준 신임 부의장 당선자는 제8대 칠곡군의회 초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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