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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형 개헌, 신속 추진 촉구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의원
영남권 시도의회 정책토론회
경북도의회 대표 토론자로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7일(화)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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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정영길(성주) 의원이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영남권 5개 시도의회와 공동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의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남권 5개 시도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5개 광역의회 의원, 대구시·경북도 광역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기초의회 의원과 기초단체장, 지방자치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최근열 경일대 교수를 비롯한 지방자치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TF 위원을 맡고 있는 정영길 의원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한 패널로 참석해 자치분권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들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정영길 의원은 발언에서 “자치입법권 강화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위한 기본과제이지만 헌법 및 지방자치법으로 인해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발전,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분권형 개헌을 국회와 정부에서 신속히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영길 의원은 성주군의회 의원 출신의 3선 도의원으로 현재 제11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TF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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