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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성주군수 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경쟁 점화
김지수·이병환·전화식·정영길 4파전 양상
기자회견 열고 잇단 출사표…본격 세몰이 나서
이완영 의원 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의정보고회
다음달 내 공천완료…경선진행 시 모두 참여시사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6일(화) 14:40

ⓒ 경서신문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인 김항곤 성주군수의 불출마선언으로 사실상 무주공산인 성주군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경쟁이 점화됐다.

현재 자유한국당 깃발을 달기 위해 공천경쟁에 뛰어든 후보군은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전·현직 도의원인 김지수·정영길, 행정가로 분류되는 공직자 출신인 이병환·전화식씨가 담금질에 나서며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들 후보군은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화식(60) 전 경북도환경연수원장이 지난 1일 성주웨딩에서 출마선언을 하며 공천경쟁을 본격화한 신호탄을 울렸다.

그는 김항곤 성주군수의 불출마 선언 이전까지만 해도 김 군수가 출마하면 자신은 출마하지 않고, 출마하지 않으면 출마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자 그는 지난달 31일 연수원장직을 퇴임하고 다음날 곧바로 출마선언을 하며 공천경쟁에 등판한 것.

전화식 전 경북도환경연수원장은 “자유한국당의 원칙에 따라서 경선에 진행된다면 심사에 참여해 공천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전 원장이 포문을 열자 정영길(53) 도의원과 이병환(60) 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정영길 도의원은 오는 7일, 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오는 8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 준비를 하고 있어 공천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정영길 도의원은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명분과 원칙’이란 신념아래 정당이 어려울 때 함께 항상 운명을 같이해 왔다”며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정치신인이지만 자유한국당 내에서 활발한 활동과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선이 진행된다면 당당히 참여해 공천을 받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수(63) 전 경북도의원은 “오랫동안 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 지구당 부위원장, 경북 도당 부위원장, 중앙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어 경선이 진행된다면 적극 응해 공천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완영 국회의원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는 성주지역에서, 13일부터 20일까지는 고령지역에서,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칠곡지역에서 의정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한국당 공천을 받기를 희망하는 각 지역·선거구별 출마예상자들은 이 의원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눈도장을 찍기 위한 줄서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 역시 공천과 관련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을 밝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누가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어느 정도의 윤곽은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는 25일 이후 지방선거 레이스에 본격 시동을 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설 연휴를 전후로 중앙당과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를 구성하고 공천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중앙당 공심위가 어떤 기준을 중심으로 공천할 것인지 큰 틀을 잡아 각 시도당에 지침을 내리면 시도당은 이에 맞춰 후보 공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지역 후보들이 민심을 정비하고 선거에 나설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공천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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