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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깨끗하게 치르자”
내년 3.11실시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대비
경북농협·경북선관위, 공명선거 실천 결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수)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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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는 지난달 30일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내년 3월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및 선거법 관련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북지역 현직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시·군농정지원단장, 경북선관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 과거의 일부 그릇된 선거관행을 배격하고 공명선거를 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이번 최초 동시조합장선거에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열린 위탁선거법 등 선거관련 법규 교육에는 대구고검장을 역임한 소병철 농협대학교 석좌교수와 경북선관위 곽규성 지도과장이 특강을 통해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위탁선거법 관련 유의사항’과 ‘과거 법규위반례’등 위반행위와 처벌규정에 대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선거법 준수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농협은 내년 최초로 실시되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대비해 공명선거 홍보 동영상 제작 배포,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법규교육 실시, 부정선거신고센터 설치, 조직별 선거 전담기구를 두는 등 공정한 조합장선거문화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임직원 교육과 선거지도 활동 등을 통해 다음해에 실시되는 동시 조합장 선거를 가장 깨끗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경북이 전국의 모범적인 선거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3월1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는 농협, 수협, 산림조합을 포함해 경북 191개소에서 동시선거가 열릴 예정이다.
지방선거에 버금가는 규모인데다 총선, 지선, 대선 등이 없는 해에 처음으로 전국 동시에 치러져 벌써부터 후보 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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