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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령 ‘대가야축제’가 크게 변화한다
사)고령군관광관협의회장 김용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13일(금) 09:42
ⓒ 경서신문
다가오는 2023년 3월, 새로운 대가야축제가 열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대가야축제 또한 크게 변화를 시도 중입니다.

관광객 동원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소규모로 진행하되 각 구역마다 특색을 가미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핵심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이익이 환원되는 축제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이번 축제기간은 2023년 03월 31일부터 04월 0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대가야의 희망, 꿈, 빛, 자유를 담은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새롭게 변화되는 축제에 대해 군민과 더불어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또한, 축제의 개최는 위기관리 및 안전 대책 마련이 이 최우선으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최근 이태원참사로 인하여 생명과 직결되는‘안전’을 위해 문화관광부 축제평가지표에도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부문이 전문가에 의해 새롭게 도입되어 평가를 실시합니다.

이에 체계적인 사전교육과 실전연습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입니다.

2023년 대가야축제 주요 방향은 첫 번째, 주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 두 번째, 대가야정체성을 띤 ‘현재의 고령’, 세 번째, 축제를 통한 주민 직접소득 창출, 마지막으로 온택트 콘텐츠 개발과 2022년 성황리에 끝났던 ‘고령야행’ 야간관광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하여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 2년 간의 코로나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우리의 일상이 너무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대가야축제 또한 변화된 일상, 변화된 시대흐름에 발맞춰 우리 군에 맞는 변화 속에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2023 대가야축제가 우선 실무적으로 바뀌는 것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가야체험축제에서 '체험'이란 타이틀을 과감히 없애고 체험의 무게중심을 공연, 전시, 판매, 식당 등 축제 전반에 골고루 배분하여 축제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주말을 중심으로 한 축제(금, 토, 일)는 기존 스쿨데이(학생 단체관광객 유치)는 없어지고 F.I.T.(Free Independent Traveler(개별자유여행객))방문객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될 것이며, 자연적으로 학생 단체관광객 동원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 공무원의 피로도 훨씬 낮아질 것입니다.

둘째, 축제기간을 종전의 4일에서 3일로 하루 단축하고, 공식운영시간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장해서 축제운영의 집중도를 한층 높이고, 야간관광시스템을 도입하여 관광객들이 야간까지 즐겁게 축제장에 머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하겠습니다.

셋째, 메인 행사장을 대가야문화누리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로 옮겨 접근성, 편의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문화의거리를 활성화시켜 대가야 시장과 연계 하여 축제장과 대가야읍이 시너지효과를 확실히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유네스코에 잠정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을 더 홍보하고자 합니다. 축제전과 축제 기간동안 지산동 고분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하여 고분군을 탐방하도록 아이디어를 더 많이 고민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은 의무가 아닌 당연한 '권리'라고 합니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축제를 준비하겠습니다.

행사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동선을 구상하고, 이동경보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하여 중점적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하여 차별화 된 홍보, 마켓팅 전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드시 지역 주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는‘주민자율축제’로 과감히 전환해 나가겠으며, 지금 현재 문화관광 예비축제인 대가야축제를 한 단계 끌어올려 2023년에는 문화관광부 대표축제가 되도록 성과를 거두는데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고령군관광관협의회장 김용현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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