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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자
성주소방서장 민병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6일(화) 10:58
↑↑ 성주소방서장 민병관
ⓒ 경서신문
겨울은 불조심이 더욱 강조되는 계절이다. 추위로 인해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므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대형물류창고 등에서 다수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동반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성주소방서는 이러한 화재피해를 예방하고자‘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불조심 캠페인, SNS 홍보콘텐츠 활용, 취약대상 소방안전교육, 2022년 소방안전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회 개최,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 등 안전 문화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대형화재를 사전 예방하고 각종 특수시책을 시행하는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재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평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와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살펴보면 첫째, 난방기구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전기장판, 히터 등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은 전선이 꼬이거나 꺾이지 않게 관리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화목 보일러는 2m 이내에 땔감 등 가연물을 쌓아 두지 말고 연통 내부 그을음 청소 등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둘째,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거실과 주방, 각 방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셋째, 가스레인지 등의 화기를 사용할 때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하고 사용 후에는 가스 밸브를 잠그거나 가스 콕을 설치하는 등 가스가 누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난방용품은 우리의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물건이지만 화재 발생 위험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화재 예방 안전 수칙, 불나면 대피 먼저,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에 항상 관심을 두고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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