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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고참공무원들의 心”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16일(화)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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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고참공무원들의 心”
성주군이 조만간 단행할 인사를 앞두고 공직내부의 술렁임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누가 어디로 갈 것이라는 추측성 인사가 지역사회에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두 귀가 쫑긋.
특히 이번에 부읍장 및 부면장을 포함한 6급 고참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것을 두고 일부 공무원들은 남은 6급 고참공무원들이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고 귀뜸.
이유인 즉, 주요부서 자리는 후배들이 거의 다 차지하고 6급 고참 공무원들은 외곽부서로 내돌리다 보니 공직 생활의 꽃이라고 불리는 5급 사무관 승진은 꿈도 못 꾸고 알아서 쓸쓸히 퇴장하는 모습을 보며 “결코 남의 일이 아니고 나에게도 언제든지 닥칠 수 있다”는 자괴감과 더불어 위기감이 전해져 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세상사 다 복걸복”
중동호흡기증후군(일명 메르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행업계, 식당 등이 메르스로 인해 각종 행사 등이 취소돼 손님들의 발걸음이 뚝 끊기자 울상.
이에 반해 바이러스 전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나 면역에 좋다는 비타민, 홍삼 제품 등의 관련업계는 반대로 때아닌 호황을 누려 눈길.
이와 관련 한 주민은 “메르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비상사태인 만큼 이로 인해 오히려 호황을 누리는 업계에서는 표정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훈수하면서도 “세상사 다 복걸복인 것 같다”며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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