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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아니에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26일(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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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아니에요”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무려 13년만에 열려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큰 일을 해 줄 것으로 기대. 특히 이재복 신임회장은 지역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협조와 토론을 통해 반대를 위한 반대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하며 백년설 가요제를 재추진할 것임을 공언. 이를 지켜보던 한 사회단체장은 “사전에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70여개 사회단체가 엑스트라가 아닌데…”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패소 예상돼도 면피는…”
고령군이 고령읍 내 장례식장 개설과 관련 사업주와 행정소송을 벌여 패소한 가운데 최근 다시 항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설왕설래. 이를 두고 한 주민은 “항소해도 다시 패소할 것을 알면서도 고령군에서 민원에 대한 면피를 위해 행정소송을 남발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비판. 혈세낭비는 관심 밖이고 우선 면피가 중요하다는 논리.
“21세기는 역시 문화의 시대”
칠곡군이 지역에 산재된 각종 문화예술 부문들을 놓치지 않고 이를 관광 및 경제활성화와 연계시키려는 업무추진력이 프로급.
실례로 지난해 개최한 ‘제21회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을 계기로 사물놀이를 징역의 고유 문화콘텐츠로 정착시킨다는 복안아래 칠곡을 사물놀이 중심도시로 만들기에 올인. 최근에는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산지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공룡화석 중 가장 오래된 공룡화석이 발견되자 국내 최고의 화석산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평소에 잘해야 돼”
신년 들어 각종 크고 작은 사회단체 이·취임식이 줄을 잇고 있자 가장 바쁜 이는 바로 선출직 지도자들. 성주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선출직 지도자들도 선거시기에 따라 행사장 참석여부도 달라지는 것 같다”며 “지난해 이맘때 쯤에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이 각 행사장 마다 얼굴을 내밀 듯이 올해는 뜸한 대신 내년 총선을 겨냥한 이들이 자주 보이는 것 같다”고 귀뜸.
이 가운데에서도 대부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선출직 지도자들은 “평소에 잘해야지 선거철이 다가왔다고 얼굴을 내밀면 누가 좋아하나”라며 헛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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