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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고 좋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9일(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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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고 좋나?”
고령군 산동지역 군의원 재선거 예상후보자가 우후죽순으로 난립 우려. 이와 관련 주민들은 “후보자가 많다고 더 좋은 주민대표를 선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며, “지난번처럼 또 다시 선거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란다”고 기원. 올바른 선거문화에 대한 책임은 유권자가 더 큰 법.
“산동은 무풍, 산서는 태풍?”
오는 3월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각 지역 농·축·산림조합장 선거를 두고 고령 관내에서는 산동지역인 동고령농협과 다산농협 등은 비교적 무풍지대일 것으로 관측.
하지만 고령농협 등 후보자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산서지역은 상대적으로 치열할 것이란 예상. 산 하나가 이렇게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
“읍단위 행사? 도단위 행사?”
지난 15일 열린 한국농업경영인 성주읍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린 성주웨딩에는 인산인해를 이뤄 읍단위 행사가 아닌 도단위 행사처럼 보일 정도. 이 모습을 지켜본 한 참석자는 오는 27일 열릴 한농연성주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과 관련 “한농연성주군연합회측에서 큰 부담이 되겠다”며 농반진반. 한 축하객은 “이병화 신임회장이 인생을 잘 살은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끄덕.
“공든탑 무너지면 안 돼”
성주 관내에서 자칭 명문고라고 불리는 성주고등학교가 2015학년도 입학전형결과 정원에 18명이나 모자라는 미달사태가 벌어져 추가모집에 나서는 상황이 되자 교육계는 물론 일부 주민들은 걱정의 목소리.
특히 올해의 경우 성주고의 주 고객(?)인 성주중 3학년 학생들이 대거 외부로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올해 성주고로 진학하는 신입생을 둔 한 학부형은 “지인의 아들이 가천고에 입학원서를 냈지만 올해부터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아 성주고로 간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누구나 원서를 내면 다 간다는 말인데 성주고를 믿고 진학시키는 것이 잘한 건지 모르겠다”긴 한숨. 교육계 한 인사는 “그동안 성주고의 명문고 육성을 위해 쌓은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걱정이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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