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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한 그릇에 추억을 담아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자장면 나눔봉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5일(화)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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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봉사단(대표 정한교)은 김효경 전국회장과 함께 지난 23일 성주읍 용산1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는 사랑의 자장차를 가지고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짜장면 준비하고 대접했으며 지역의 봉사단체인 성주일심회(회장 김석자) 회원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점심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자녀들이 맘에 걸려 자장면 한 그릇 먹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직접 마을에 찾아와 자장면을 만들어 주어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6년동안 자장면 봉사 이어오고 있으며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자장면 만드는 비법을 배워 부담없이 드실 수 있도록 건강도 챙기면서 어르신들께 옛 추억과 사랑을 나누어 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 봉사를 추진해 준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과 일심회 회원들께 감사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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