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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민선 8기 행정혁신 방안‘윤곽’
유사·중복조직 통폐합, 정책혁신위 신설
외부 전문가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 확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9일(화)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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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김재욱 칠곡군수의 민선 8기 행정혁신 방안이 윤곽을 드러났다.
칠곡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해단식을 갖고 △부서 통폐합 △정책혁신위원회 신설 △개방형 직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칠곡군수직 인수위는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하는 것은 물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혁신위원회를 신설해 공약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군정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 민선 8기 군정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민간) 전문가를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민선 8기 군정비전과 철학을 담은‘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새로운 군정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7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최충원 인수위원회 위원장은“이번에 발표된 행정 혁신안은 앞으로 4년간 칠곡군 민선 8기가 나아가고자 하는 혁신의 방향을 알려주는 첫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9일 최충원 위원장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칠곡군수직 인수위는 경제와 사회·문화 등 2개 분과로 역할을 분담해 군정현안을 파악하고 공약과 관련된 다수의 정책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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