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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 美치고, 術에 취하다”
고령미술인협회 창립전시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2일(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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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미술인협회(회장 염상우)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창립전시회를 열었다.
고령미술인협회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30명이 모여 회화·조각분과(분과장 김석화), 공예·서각·디자인분과(분과장 이숙랑)로 구성,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미술과 함께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한편 이번 창립전시회는 ‘고령에 美치고 術에 취하다’란 주제로 서양화, 수채화, 도예, 공예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전망이다.
염상우 회장은 “고령미술인협회는 지역민과 소통하며 문화예술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술 발전과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기반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우리 지역이 문화예술이 살아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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