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자매결연기관 참외 세일즈 집중
자매결연기관 ‘성주군-양양군’달달한 교류
의례적 방문 지양, 실질교류·상호이익 창출 지향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3일(화) 14:39
|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9일 참외판매 확대 및 교류활성화와 참외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자매결연기관인 강원도 양양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주참외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에 처한 참외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해 급속한 코로나 19 유행으로 양양군 현장 판매행사가 취소되고 비대면 택배판매로 전환된 바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성주군은 현장 판매행사에 앞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판매한 결과 지난해 판매한 46박스(150kg)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646박스(1,800kg) 이상을 판매했고 현장에서 추가로 준비한 물량뿐만 아니라 추가 택배접수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참외를 맛본 양양군청 직원들은 “현지에서 바로 올라온 신선한 성주참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다”며 “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매결연기관과 참외농가를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자매결연기관 간 의례적인 방문행사보다는 실질적인 교류와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홍보와 세일즈에 집중해서 지역농가 판로개척과 소득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무안군과 양양군에 이어 다른 자매결연기관인 원광대학교, 원불교, 서울시청을 방문해 참외홍보와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
성주 이춘화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