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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희망2021 나눔캠페인…각계각층 참여해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2일(화)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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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기부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선남면 소재 대흥사와 월항면 소재 ㈜유니강재 및 익명의 기부자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흥사는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지난달 29일 성주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회에서 정성을 모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니강재(대표 박기현)는 월항면 보암리에 위치한 금속구조재 생산전문업체로 지난달 31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저소득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성주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는 성주군을 방문해 평소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조금씩 모은 돈 18만8천원을 기탁했다.
초전면 농업인 정병완 씨는 지난달 31일 초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20kg, 30포(시가 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병완씨는 “경제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특히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저소득층 가계의 부담이 크겠다는 생각에 직접 생산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송원건설 송원학 대표는 같은 날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송원학 대표는 독거노인 지붕수리 작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초전면에 거주하는 김세호·김순덕 부부도 같은 날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부부의 소중한 성금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 덕분에 성주군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전달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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