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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불법폐기물업체 ZERO추진단 구성
폐기물과의 전쟁선포 이후 지속 근절을 위한 기구 운영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7일(화)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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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0.8일 성주군수의 폐기물처리업체와의 전쟁 선포 이후 지속 근절을 위한 조직체계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용암면사무소에서 첫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도시 인근의 지리적 여건으로 영세 폐기물업체의 무문별한 난립 및 잦은 위법행위, 그로 인한 2차 환경오염(화재, 침출수 등) 뿐만 아니라 불법폐기물업체의 조직적 범죄행위와 소송으로 이어지는 행정력 소모와 무력화에 성주군이 근본적인 대응 조직을 구성하고 나선 것이다.
성주군이 구성한 불법폐기물업체 ZERO 추진단은 박노선 성주부군수를 단장으로 행정지원반, 현장단속반, 현장지원반 등 3개반 11명의 실과소장 및 용암면 주민대표가 구성원이며 관내 불법 폐기물처리업체가 근절될 때까지 위법행위를 적발하여 불법행위가 발을 딛을수 없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반별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상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두 업체에 대한 환경, 건축, 근로여건, 안전진단분야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주민대표들과 같은 자리에서 논의했다.
박노선 성주부군수는 “불법폐기물처리업체와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할 것이며 특정업체를 괴롭히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을 계기로 관내 불법업체에 대해서는 언제나 단호하게 대응하고자하는 성주군의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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