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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따뜻한 성주군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7일(화)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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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는 모자 쓰신 남자 어르신 한 분이 들어와 사회복지담당자에게 봉투를 건네고 아무말씀 없이 나갔다.
사회복지담당자는 봉투를 열어보고 300만원이라고 적혀 있는 수표를 보고 깜짝 놀라 뒤따라 뛰어 갔으나 어르신은 자전거를 타고 사라지고 난 뒤였다.
성주읍행정복지센터는 이 돈을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주군 종합복지관에서 함께하는 성주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송병환 성주읍장은 “아무도 모르게 이웃을 돕는 얼굴없는 천사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자의 선행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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