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7 07:43: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연초부터 지역정가 뜨거워진다
지방선거 출마 예상 공직자들 속속 퇴임
4월 총선 지역구 출마자에 줄서기 가속화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07일(화) 00:06
연초부터 겨울 한파가 닥치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고령군 지역정가는 겨울 추위와는 관계없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는 차기 지방선거를 겨냥하고 있었거나 최근 정치적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공직자들이 하나 둘 공직에서 물러나면서 올해 총선을 지렛대로 본격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연말을 기해 경찰직을 떠난 여경동 전 고령경찰서장이 최근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한 신년인사에서 “지난 36년의 경찰생활을 마무리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며 퇴임 소식을 알리고, “그동안 베풀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여경동 전 서장이 이제 공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상황에서의 이 같은 발언은 정치적인 활동을 선언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올해 첫날 아침 주산 왕릉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도 일부 차기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눈길을 끄는 상황이 발생했다.

곽용환 고령군수가 이날 제를 지낸 후 올해가 쥐띠해임을 강조하면서 쥐띠 가운데 덕담을 할 것을 제안했고, 그 덕담 당사자로 차기 지방선거 출마예상자인 이남철 전 행정복지국장을 지목해 이 전 국장을 지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올해 들어 지역정가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의 총선 출마자에 대한 줄대기 현상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과 관련 주민들은 “오는 4월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의 총선 결과가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의 운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총선 후보자 본인 못지 않게 자신이 밀고 있는 후보자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고령 관내에서는 차기 지방선거 군수 후보로 전 공직자 등 5∽6명이 주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지역구 총선 공천 결과와 함께 오는 4월 총선 결과가 그 어느 때보다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령 성산면 노인일자리 사업 안전교육..
고령군,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성주, 구인구직 채용행사 성황..
고령군,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참여..
햇찰보리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성주군 용암면, 이장의 집 명패 부착..
봄철 화재예방은 방화문 닫기부터..
비도 막지 못한 젊음의 열기..
6.25전쟁의 아픔 잊지 말자..
성주호, 체류형 관광지 도약 밑그림..
최신뉴스
햇찰보리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6.25전쟁의 아픔 잊지 말자..  
(사)더함께새희망, 건강보조식품 후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국가유산 지정 추진..  
고령군,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성주군,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  
비도 막지 못한 젊음의 열기..  
성주 수륜중, 사제동행 학생주도형 현장체험학습..  
봄철 화재예방은 방화문 닫기부터..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 함께 즐겨요..  
한국외식업 성주군지부 별고을장학금 200만원 기탁..  
성주군지사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워크숍..  
성주읍, 사피니아 꽃다리 조성..  
성주 선남면,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