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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편성
칠곡, 올해 당초예산 보다 292억원(6.4%) 증가
성주, 올해 당초예산 보다 490억원(12.2%) 증가
고령, 올해 당초예산 보다 211억원(7.2%) 증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7일(화)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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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3천154억원
성주 4천500억원
칠곡 4천861억원
#칠곡군= 칠곡군은 지난 20일 내년도 예산안을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칠곡군의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4천569억보다 292억원 늘어(6.4%,)난 4천861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는 4천250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인한 인건비와 자치단체의 의무부담 복지비가 대폭 증가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정부의 국민중심 예산 기조를 적극 반영하고, 엄중한 대내외적인 행정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어려운 재정여건 이지만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기조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집행에 역점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고민 속에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군민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소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더 많은 고민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성주군은 2019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490억원 증액된 4천500억원 편성하고 지난 2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성주군이 제출한 2019년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3천780억원으로 전년대비 440억원(13.2%)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50억원(7.5%) 증가한 72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최근 10년간 성주군 예산 평균증가율 6%에 비해 올해는 2배 증가된 490억원(12.2%)이 증가했으며, 이는 인근 시·군 대비 월등히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 세입분야 주요 증가 사유로는 의존재원인 국·도비 보조금과 교부세가 대폭 상승한데 기인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246억원(23%)증가했고, 교부세는 전년대비 118억원(7.1%) 증가했다.
그 이유로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이 합심해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등 중앙부처 방문을 정례화하여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고령군= 고령군의 2019년도 당초예산 규모가 사상 첫 3천억원을 넘어섰다. 고령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군정 슬로건인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고령’ 구현을 위해 2019년도 예산안을 3천154억원 규모로 편성해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
고령군의 2019년 예산(안)의 편성내역은 일반회계 3천4억원, 특별회계 150억원으로 총 3천154억원이며, 이는 올해보다 211억원(7.2%)이 증가한 액수다.
이번 2019년 예산편성과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지방보조금의 총액한도액 준수, 행사·축제성경비의 절감 및 신규행사 사전심사 실시, 경상적경비의 긴축편성 등 건전재정 기조 정착을 위해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고령=이상우 기자
성주=이춘화 기자
칠곡=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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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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