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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등 유해동물 250마일 포획
고령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마무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3일(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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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운영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곧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관내 3개 수렵단체 추천을 받아 20명으로 구성한 피해방지단은 이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 없이 피해 신고지역 및 출몰지역을 대상으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약 250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야생동물 출몰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농작물 등 피해예방을 위한 쏠라깜빡이, 야생동물 퇴치제를 배부했고,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등의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을 설치한 36개소에 6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으로부터 11월까지 피해농가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 개최 후 농작물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9년에도 농가에서 애써 가꾼 수확기 농작물을 유해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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