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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모든 읍면, 복지허브화 시행
10개 읍면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복합적인 문제 가구, 관리시스템 구축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7일(수)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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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올해 1월부터 모든 읍면에 복지허브화를 추진한다.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10개 읍면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2016년 11월 성주·선남·용암을 1권역으로, 2017년 7월 초전·대가·벽진·월항을 2권역으로. 2018년 1월 가천·수륜·금수를 3권역으로 모든 읍면에 시행함으로써 복지의 선두주자임을 과시했다.
권역별 주사무소인 성주·초전·가천면은 사무실 명칭을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복지전문인력 6급 1명과 7급 1명 등 각 2명씩 추가 배치했다.
이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통합사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의 민간자원을 발굴·활용해 부족한 인력과 자원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과거에는 읍면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급여의 신청과 접수 등 수동적으로 복지혜택을 제공해 왔으나 앞으로는 복지허브화를 통해 새롭게 조직된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읍면지역 사례관리를 조기 정착하기 위한 희망복지원단의 컨트롤타워로 맞춤형컨설팅과 슈퍼비젼 실시, 통합사례회의 주관, 전산시스템 및 매뉴얼 교육 등으로 사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오익창 주인복지과장은 “부족한 사회복지 인력과 복지업무 급증 등으로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방문상담 수행 시 어려움이 있었는데 모든 읍면에 복지허브화가 시행된다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하게 되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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