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의 교통사고 유발 20대 쇠고랑
고령서, 보험금 수천만 원 편취한 일당 검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8일(수) 15:55
|
교통사고를 가장해 보험금을 받아낸 20대가 쇠고랑 신세를 지게 됐다.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상습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주범 A씨(23)를 구속하고, 나머지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12명은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편취하기로 계획하고,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대구시내 일원에서 끼어드는 차량을 추돌하거나 운행 중 급정거로 후미차량과 추돌하는 방법으로 총 10여 회에 걸쳐 보험금 7천만 원 상당을 편취해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령경찰서는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편취하는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며, 보험사기 척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