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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상가 침입 1천만원 상당 훔친 40대 덜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1일(화)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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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상가가 밀집한 다방, 식당 등에 침입해 그날의 영업 수입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의 3개월에 걸친 끈질긴 추적 끝에 덜미를 잡혔다.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A(40)씨는 올해 3월부터 5월사이 성주군 관내 B다방에 몰래 침입, 수입금 10만원을 훔치는 것을 비롯해 상주, 군위, 청도지역 소재 식당, 다방 등에도 몰래 들어가 총 27회에 걸쳐 1천14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수사결과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전범행 장소로 이동한 후 초저녁에 걸어 다니며 범행대상 장소를 물색해 두었다가 업주들이 영업을 마치고 귀가한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대부분 열린 출입문과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며 “철저한 문단속으로 침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그날의 영업 수입금은 업소에 두지 말고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직접 가지고 가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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