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달 25일 치매보듬마을 주민들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가위를 앞두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전통 떡메치기와 고무신 멀리던지기, 몬스테라 심기 체험, 슬로푸드 만들기, 힐링체조 등 옛 추억을 회상하고 몸을 직접 움직여 즐기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이 모 씨는 “고령군치매안심센터에서 떡메치기와, 식물 심기, 체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치매 어르신과 치매 가족들이 함께 위로도 받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자신의 SNS에도 사진을 올리는 등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가족프로그램,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활발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고령군민 누구나 치매 조기검진이 가능하며, 주변에 치매어르신을 돌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 이웃 등 치매가족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고령군치매안심센터(054-950-79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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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10월 10일(화)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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