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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요주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11일(화)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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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작업·임산물 채취·등산 등 야외활동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3급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약20%)이 높아 감염병 예방 및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최선의 예방법으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작업전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작업중 풀밭에 눕지 않기 △작업후 즉시 샤워나 목욕하기 등으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예방수칙 준수 및 조기발견·치료가 중요하다.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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