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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성주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26일(화)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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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천명당 7.0명으로 유행기준을 초과해 지난 15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이번 달 내 예방접종을 받도록 독려하고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 유행기간 동안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 실시,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 강화,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 제한, 유증상자는 별도로 분리 생활하도록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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