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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예방접종률 57.5%
성주군, 무료예방접종 나서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08일(금)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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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폐렴은 기침, 가래, 발열,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폐혈증이나 쇼크, 폐에 구멍이 생기는 기흉이나 폐농양, 폐부종, 심부전, 신장 기능저하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평생 한번만 맞으면 면역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의 가장 주요 원인인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하고 합병증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50대 이상의 성인과 당뇨,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접종시기가 도래한 1950년 출생자가 빠짐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독려하고 있다.
성주군은 2013년 5월부터 대상자의 60%이상 접종을 목표로 미접종자를 관리한 결과, 6월말 현재 57.5%의 접종률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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