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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헌출)은 지난달 31일 별뫼공원에서 550여 명의 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성산면민과 함께 하는 별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오후 5시 30분부터 성산초교, 성산중, 성산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산면 주민공연(색소폰, 난타, 각설이, 라인댄스), 마을별 노래자랑, 초청 가수 강태풍, 최비송 등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매 무대마다 주민들의 큰 호응과 격려로 성산면 주민들이 하나 된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이남철 고령군수, 고령군의회 김명국 의장, 노성환 도의원, 성낙철 의원 등 여러 내외 귀빈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성산면적십자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차를 대접했고, 생활개선회에서는 면민들을 위한 일일식당을 마련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쌀쌀한 날씨에 개최한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방문객들을 위해 유선호 명예면장, 성산면체육회, 동고령농협조합의 후원으로 따뜻한 무릎담요와, 휴지, 떡 등을 400명의 방문객에게 전달했으며, 여러 사회단체와 내빈들의 후원으로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해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헌출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로 4년 만에 개최된 음악회임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에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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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11월 07일(화)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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