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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알린다
고령문화원, ‘고령 문화를 담다’ 장날캠페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04일(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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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은 지난달 24일 고령대가야시장 내 아케이트 무대에서 모두의 생활문화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 장날캠페인’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지원-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에 선정된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고령문화원의 공동주관으로 지역 군민들에게 삶을 살아가면서 만들어 내는 문화, 삶을 더욱 풍요롭고, 즐겁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즉 생활문화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고령대가야시장 장날에 맞춰 열린 장날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약 3시간) 진행했으며, 생활문화를 알리기 위한 거리홍보와 문화예술공연으로 꾸며졌다.
본 행사에 앞서 펼쳐진 거리홍보퍼레이드는 대가야역사공원을 시작으로 다시 행사장 무대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고령문화원 연극반 단원들이 중심이 돼 거리에서 만난 지역 군민들에게 생활문화에 대한 홍보물과 부채를 나눠주는 등 이색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 무대에서는 가야금공연을 비롯한 지역 5개 협력단체들이 참여해 포커스 댄스동아리, 오카리나 등 문화공연행사가 펼쳐져 동호회간의 교류와 협력 및 지역 군민들에게 생활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 흥을 즐기고 마음을 주고받고 생활 속에서 즐기는 것이 바로 생활문화다. 멋진 문화를 맘껏 즐기고 앞으로도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주체들로 구성된 생활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문화로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면서, “이날 캠페인을 위해 수고해주신 지역 5개 협력단체와 참석해주신 지역 군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2023년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지원 ‘모두의 생활,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군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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