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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성주에서 개최
달항아리, 조형작품 등 우수 출품작 70여점 전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4일(화)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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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2021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도자기 문화축전은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여 경북의 주요 도예작가들이 참여했다. 달항아리, 찻그릇을 비롯해 조형작품, 생활용기 등 우수 출품작 70여점이 전시됐고 2021 경상북도 우수 도예 업체 전시 판매전도 열렸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문경의 천한봉, 경주의 배용석, 경북 지방무형 문화재 백영규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지역 대표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시관람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됐고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참외꽃 접시 만들기, 소원 항아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는 모두 취소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주신 경상북도 도예협회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성주에서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도자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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