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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현대무용 고령서 만난다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11월 15일 문화누리 공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5일(화)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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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 공연이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4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스윙’은 스윙 음악이 품은 리듬과 에너지를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내어 ‘스윙의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재미와 예술성 두 가지를 모두 확보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스웨덴 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의 흥겨운 재즈 음악 ‘인 더 무드(In the mood)’, ‘맥 더 나이프(Mack the knife)’, ‘싱싱싱(Sing Sing Sing)’ 등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스윙재즈부터 올해 ‘스윙’에는 ‘선데이(Sunday)’란 곡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지난해 보다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쾌하고 신나는 스윙 리듬에 맞춰 춤추는 무용수들의 아름다움이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며, 무용수들은 춤을 추지 않을 때에도 무대 위에서 퇴장하지 않고 무대에서 음악을 즐기며, 그러한 에너지가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한 스윙재즈 특유의 리듬감에 어우러져 각 커플들의 춤의 매력을 비교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스윙’은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마지막 공연으로 전체 객석의 30% 이상을 문화소외계층(만 65세 이상, 사회복지시설이용자 등)에게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연예매는 10월 24일부터 대가야문화누리 홈페이지(http://goryeong.go.kr/art), 또는 현장예매 신청을 받고 있고 관람료는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전화(054-950-70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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