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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5일(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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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난 10일 성주 선남면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에서는 황금벼 출하가 진행됐다. 한해 동안 흘린 땀을 보상받는 날로서 ‘특등’ 등급의 기쁨을 누리기 위한 농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 왔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삼광으로 수분 13∼15% 이하의 규격을 적용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소관 규정에 따라 수분, 중량, 품위검사를 실시했으며 출하벼는 최종 등급 판정 도장이 찍히는 즉시 지정된 보관 창고에 적재됐다.
출하 대금 지급의 경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며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가능한 12월31일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40kg) 매입실적은 참여농가 67농가로 총매입량은 1,221포, 특등 134포 1등 1,087포이며 톤백벼(800kg) 수매는 오는 16일 실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대기하던 한 출하 농업인은 “올 한해도 열심히 농사지은 만큼 등급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이곳의 모든 벼가 특등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판정 매입가격 기준이 높게 책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홍식 선남면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일궈낸 농가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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