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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비로 벼 잎도열병 발생 우려
성주군, 벼 잎도열병 집중방제 당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5일(화)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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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달에 지속된 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벼 도열병 등 병해충에 대해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현장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19일 기준 7월 누적 강수량은 345mm로 전년(95mm), 평년(231.8mm)대비 크게 증가했다. 또 8월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벼 잎도열병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벼 잎도열병은 27∼29℃의 기온, 높은 습도 등의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줄 경우 발생이 심해진다. 적기 방제를 하지 않으면 이삭목도열병으로 진전해 쌀 수량 및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관계자는 “여름철 잦은 강우는 벼에 여러 가지 병이 발생되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비가 그쳤을 때 적용 약제를 살포하고 이삭거름 사용 시 적정 기준을 살포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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