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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추진 즉각 중단하라
성주군농민회, CPTPP 가입 추진 강력 규탄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28일(화)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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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농민회는 지난 24일 성주군청 앞에서“농업을 벼랑끝으로! 농민을 사지(死地)로! 내모는 CPTPP 가입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하는 것을 강력 규탄하며 즉각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것.
농민회는 우리 농업은 이미 셀 수조차 없는 수많은 FTA와 무분별한 농산물수입개방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CPTPP에 가입하겠다는 것은 농업말살선언이며, 농민들에게 더 이상 농사짓지 말라는 최후통첩과 다름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참외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성주 농민들 또한 CPTPP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참외의 출하시기인 2∼3월부터 뉴질랜드의 사과, 페루의 포도 등 외국의 값싼 농산물이 무분별하게 수입된다면 성주군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참외농사 또한 생존을 장담할 수 없으며 심각하고 회복불가능한 피해를 입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때문에 CPTPP 가입추진을 중단시키고 농업·농민을 살릴 길을 찾는 것은 농민들만이 몫이 아니며 성주군과 의회,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란 일본,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완전개방과 관세 즉시 철폐와 검역완화를 골자로 하는 자유무역협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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