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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선별포장작업 시스템 개발
이동형 작업의자와 포장상자 계측장비 일체형
참외 선별포장 생력화 장비개발 현장평가회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7일(화)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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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일 성주읍 학산리 이병화씨 농가에서 참외작목반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력화 장비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성주군에 따르면 참외수확 후 선별포장 작업에서 발생되는 불편한 자세와 박스운반 등 매우 힘든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기획평가원에 연구 공모과제를 신청한 결과 국비 2천만원의 연구비를 확보, 생력화 장비를 개발했다.
생력화 장비는 참외 세척선별기를 통해 크기별로 선별된 참외를 상자에 담는 작업을 수행할 때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이동형 작업의자와 포장상자 계측장비 일체형으로 설계됐으며, 농가실증시험 결과 참여 농가의 호응이 좋아 현장평가회를 열게 된 것.
군은 이날 개발된 시제품의 시연을 통한 평가와 활용성을 검토해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 맞춤형 현장애로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주참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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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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