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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우리 함께 미래를 꿈꾸자
성주여고,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애플데이’행사…교우관계 회복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8일(화)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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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여고는 지난달 28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의 예방을 위한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과 평소 미안함을 느꼈던 사람에게 사과하는 ‘애플데이’행사를 실시했다.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업중단 예방의 의미를 넣어 만든 ‘학업중단’ 4행시를 담은 포스터를 학생들로부터 공모하여 가장 의미가 깊은 작품을 제출한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학업중단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이를 위해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와 학업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교생활과 학업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친구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성주여고는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애플 데이’는 평소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친구에게 과일 사과를 주고받으며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날이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애플 데이의 취지에 맞게 사과, 애플파이 등을 증정한 후 자신으로 인해 마음이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의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편지를 본관 정문에 설치된 사과나무 모형에 걸어두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애플데이를 기획한 장지원 교사는“이번 활동을 계기로 평소 미안함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용기를 내어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여 쌓인 오해를 풀고 교우관계를 회복하여 모든 성주여고인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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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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