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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명인고, ‘펫 카페경영과’생긴다
변화하는 트렌트 맞춰‘세무회계과→펫 카페경영과’재구조화
펫산업 주도적 역할 할 수 있는 인재양성, 지속적 고용창출 기대
직업계高 체질 개선, 경쟁력 강화, 취업률 향상 등에 기여할 듯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5일(화) 15:07
↑↑ 성주 명인고는 올해 들어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세무회계과’를 ‘펫 카페경영과’로 학과개편를 추진하고 있다. 백경애 교장이 펫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경서신문
올해로 개교 52주년을 맞이한 성주 명인고(교장 백경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특성화된 학과를 신설하고 개편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인고는 2007년 특성화고로 승인받은 후 2017년 5월 세무회계과, 외식조리과, 제과제빵과 등 특성화된 학과를 개편했다.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조치다.

명인고의 경쟁력은 바로 좋은 교육을 위한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질 높은 교육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교육 시스템이다.

실제로 2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최첨단 조리실습동인‘명인관’이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외식조리과는 선진화된 교육과정과 실무능력, 제과제빵과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명인고 조리계열은 신설학과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제대로 키워내기 위해 다시 한번 변화를 꾀하고 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세무회계과’를 애완동물미용사, 동물조련사, 곡물 및 사료제분 종사원 등의 인력을 양성하는‘펫 카페경영과’로 학과개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세무회계과와 관련된 금융·보험업은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미래이 직업수요가 불안정하고 건전한 사업체의 경우 대학졸업자들의 지원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고용되기는 어려운 현실이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의 학과개편 승인절차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백경애 교장은 “산업구조 급변과 학생·학부모의 수요 변화를 반영한 이번 학과 개편은 명인고의 체질 개선, 경쟁력 강화, 취업률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백 교장은 “펫산업은 미래지향적이며 현재 진행형이다.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지속적인 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점 더 커져가고 세분화되어지고 있는 펫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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