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 용암초, 학교 텃밭에서 땅콩 수확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8일(화) 15:36
|
| | | ⓒ 경서신문 | | 성주 용암초등학교는 지난 3일 학교에서 운영하는 텃밭에서 정성껏 심고 가꾸어 온 땅콩을 수확했다.
지난 4월 초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교가 미뤄진 가운데 교직원들이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각종 모종을 학교 텃밭에 심어 지난 6월 감자를 수확하고 이날 땅콩을 수확했다.
꽃삽, 목장갑 등 준비물을 갖추고 학생들은 텃밭 앞에서 땅콩을 뽑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생님과 함께 줄기를 잡고 땅콩을 뽑았다. 줄줄이 매달려 모습을 드러내는 땅콩을 보자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4학년 한 학생은 “정말 재미있었다. 땅콩이 이렇게 많이 달려있는지 몰랐다. 고구마도 얼른 캤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신나게 땅콩을 캤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캔 땅콩을 학교에서 삶아서 맛있게 먹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체험으로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
|
성주 이춘화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