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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 바로 알자
성주교육지원청, 독도사랑 한마음 축제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6일(수)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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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지난 19일 성주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주관내 초·중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독도사랑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독도관련 유물, 독도교육 활동 결과물 등의 전시관람과 다양한 독도관련 체험활동 중심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멀리 거제도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찾아가는 독도 박물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독도 유물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입증하는 고지도와 고서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재인식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성주중학교 한 학생은 “독도에 가지 않고도 과거에 독도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유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다. 여러 가지 체험활동으로 독도의 땅 모양과 특징들을 이해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금자 교육지원과장은 “독도를 직접 옮겨놓은 듯한 찾아가는 박물관은 학생들에게 책이나 사이버로는 체험할 수 없는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독도사랑, 고장사랑, 나라사랑에 대한 의식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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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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