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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학생 흡연·음주·마약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9일(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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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난 2일 덕곡초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13개교 736명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흡연·음주·마약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흡연 시도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의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흡연 경험률과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2022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일반 담배(궐련) 흡연율은 2020년까지 감소 후 정체하고 있고, 전자담배 사용률은 소폭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음주는 2020년까지 감소 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의 신종담배 사용 증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학령기 시기의 올바른 금연, 금주 인식 정립과 흡연·음주·마약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상, 모형자료를 활용한 흡연·음주·마약의 폐해, 신종담배의 올바른 이해(가열 담배, 액상형 담배 바로 알기), 금연 구역 바로 알기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교내 흡연을 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체계적인 금연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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