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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 불법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9일(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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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서장 이규종)는 지난 2일 성주관내 중·고교 앞에서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도박이 또래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가면서 음주, 흡연 등 다른 비행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절도, 금품갈취,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져 자신의 의지대로 도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중·고교생들에게 도박의 문제점을 알리고 도박문제 발생 시 학교전담경찰관 또는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국번없이 1336)와 상담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이규종 경찰서장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이 불법 도박사이트에 쉽게 접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학생들이 도박 사이트에 접근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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