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9 22:49: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럭키칠곡 포즈로 월드컵 국대‘응원’
칠곡출신 곽태휘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
포루투갈 경기 전 국대 후배 기 살리기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6일(화) 11:29
ⓒ 경서신문
왼쪽 눈 실명과 평발을 극복하고‘골 넣는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곽태휘(41, 사진)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포르투갈과 경기를 앞둔 후배들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곽태휘 선수는 지난달 30일 행운을 상징하는 럭키칠곡 포즈로 기념 촬영을 하며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국가 대표팀의 행운과 승리를 기원했다.

곽 선수는 럭키칠곡 포즈가 탄생한 경북 칠곡군이 고향이다.

그는“내 고향 칠곡군은 6.25 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선물한 행운의 도시”라며“칠곡군의 행운을 후배들에게 전한다. 그동안 흘린 땀에다 행운이 더해져 다음 경기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곽 선수는 국가대표팀 부동의 수비수로 활약하며 울산 현대·FC 서울·경남 FC 소속으로 여덟 번 ACL 본선을 경험했다.

또 알 힐랄에서 뛰었던 2014년에는 ACL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0년에는 남아공 월드컵 앞두고 전지훈련 도중 치른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인대가 파열돼 월드컵의 꿈을 접기도 했다.

곽 선수는 열악한 여건에도 월드컵 4강 등의 기적과도 같은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상징하는 선수로 통한다.

고교 시절 부상으로 망막이 찢어져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 허리디스크와 평발까지 있는 상황에서 선수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곽 선수는“내 축구 인생은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 왔다”라며“극복하지 못할 시련은 없다. 행운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첫 승과 16강 진출을 반드시 이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꿈이자 염원”이라며“내 몫까지 투혼과 열정을 불살라 꿈의 무대에서 후회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럭키칠곡 포즈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한 것으로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자세다.

6·25 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칠곡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칠곡군, 집중안전점검..
고령군의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동참..
‘제20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 개최..
칠곡군립도서관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운영..
고령군, 현안사업 추진 위한 문화재청 방문..
고령군 대가야읍-김천시 지례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협..
성주군4-H회, 탄소중립 실천..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만들기..
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회..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 ‘K-할매’ 흥과 끼 전 세..
최신뉴스
‘제20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 개최..  
성주군 최초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  
‘우리동네 이음:터’모집..  
칠곡군, 참외 담배가루이 피해예방 선제적 대응..  
제4기 칠곡군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만들기..  
‘담배가루이’2단계 동시방제 경보 발령..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대창양로원서 봉사활동..  
고령군 대가야읍-김천시 지례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고령군·고령군체육회, 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방문..  
고령군의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동참..  
“청룡의 힘으로 기억을 깨워라”..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카네이션 피자 만들기..  
성주소방서에 전달 된 감사편지..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