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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직협, 출범식 대신 대민봉사
한부모 가정 찾아 봉사활동 전개‘훈훈’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2일(화)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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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상우, 이하 군청 직협)는 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도배 및 장판교체 등의 대민 봉사를 실천했다.
군청 직협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자 이 달 초에 예정했던 제11기 출범식을 취소하고 이를 대신하여 자녀 4명을 홀로 키우고 있는 지역의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안 대청소와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 3톤을 처리하고 쌀, 생수, 라면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특히 성주군장애인협회(회장 이재근)와 연계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고 지역업체인 무진퍼니처(대표 정재환)에서 책상·의자 2세트, 장롱, 신발장 등 가구와 ㈜보몽드(대표 김원섭)에서 이불 4세트를 기탁받아 전달했다.
김상우 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출범식 보다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앞으로 직원 복리후생 뿐만 아니라 어려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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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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