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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고령군·의회 도덕적 해이 선 넘었다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군수 자택서 술판 벌여
주민들, 태풍 피해 등 현실 외면한 행태 비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0일(화) 13:49
고령군과 고령군의회가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전날인 지난 13일 함께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 사이에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이날은 이 군수와 일부 군 간부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주에 피해복구 봉사를 다녀오는 등 경북도내 몇몇 자치단체의 태풍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남철 고령군수와 군 간부들, 고령군의회 의원들이 이 군수 자택에서 술자리를 가지고 수 차례 건배를 외치는 상황이 벌어져 공직자들의 현실을 외면한 행위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것.

또한 이날 술자리는 공무원의 업무시간이 끝나지도 않은 오후 5시30분 경부터 시작해 저녁 약 7시30분까지 2시간 여 동안 이어졌고,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고 들릴 만큼 큰 소리로 십여 차례나 건배를 외치는 등 인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군 의회가 술자리에 동참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에 앞선 로비 성격의 자리가 아니냐는 의혹을 스스로 만드는 꼴이 된 셈이다.

이번 논란과 관련 이날 술자리에 참석했던 고령군의 한 공직자는 “이날 자리는 이 군수가 추석 명절을 마치고 군 간부들과 군 의원들에게 저녁을 대접하기 위한 자리로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저녁자리가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연결되다 보니 주민들에게 다소 좋지 못한 상황으로 비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이날 술자리를 목격했다는 한 주민은 “처음 이 군수를 비롯한 고령군 간부들과 고령군의회 의원들이 건배를 주고받으며 술자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잘못 본 것인가 하고 내 눈을 의심했다”면서 “최근 코로나다 혹은 태풍피해다 해서 사적인 모임조차 자제하는 것이 현실인데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상황에서 감사기관과 피감기관이 술판을 벌인다는 것은 도덕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술자리가 열리기 전 일부 고령군 간부는 이번 술자리로 인해 논란이 일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미 예견된 논란이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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