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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나누며 생각을 나누는 생각밥상
칠곡,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생각밥상 2년 만에 재개
올해 마을살이 시작을 알리며 각 마을 활동계획 공유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2일(화) 10:30
ⓒ 경서신문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생각밥상이 2년 만에 재개되어 2022년 칠곡인문학마을 주민들이 마을별 한 해 마을살이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생각밥상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이어진 칠곡인문학마을 생각밥상은 밥을 나누며 생각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주민 회의로, 편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는 밥상을 매개로 친숙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든 자리이다.

지난달 16일에는 왜관읍 주공3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12여개 마을이 생각밥상을 진행했으며, 생각밥상에서는 마을살이 활동을 함께 이끌어갈 마을 리더와 내외빈 소개, 마을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와 방향을 마을살이 계획을 통해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2년 칠곡인문학마을 생각밥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는데, 주민들과 안전한 만남을 통한 생각밥상 진행을 위해 마을 놀이터, 회관 밖, 주차장 등 야외에서 진행했다.

또한 7일에는 왜관읍 석전2리, 8일은 북삼읍 보손2리에서 생각밥상을 진행했고 오는 16일에는 석적읍 망정1리에서도 생각밥상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칠곡인문학마을 생각밥상은 상반기에 각 마을의 마을살이가 시작되기 전 연간 계획을 비롯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작 생각밥상’과 한 해의 마을살이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마을의 발전을 위해 고생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노력하여 이룬 결실을 공유하는 ‘마무리 생각밥상’으로 마을에서 두 번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코로나19가 완화되어 주민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생각밥상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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