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쌍림농협(조합장 박상홍)에서는 지난달 30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인재 지원을 위해 대학생 12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천2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박상홍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열심히 공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달라는 쌍림농협 전 조합원의 염원이 담긴 것을 대신 전하는 것”이라며, “조합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대학생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함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함께 하는 100년 농협! 쌍림농협과 늘 함께 하면서 동반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길 당부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희준 쌍림면장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신 쌍림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이사 등 농협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에게도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